오늘은 하늘을 올려다보세요!!대한민국의 하늘은 언제나 이렇지. 죠케타^^
얼마전에 초등학생 아들의 여름용 샌들을 소개했습니다!!오늘은 여름 아이템을 미리 준비하는 2탄 슬리퍼 후기입니다.
뉴발란스 NKPMAS290B 키즈 샌들 후기를 소개할 때도 언급했듯이 우리 초등학생 아들처럼 열이 많아서 운동화나 양말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가끔 있거든요!! 특히 날씨가 점점 더워질 때면 구두 하나 때문에 아침부터 신랑이 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엄마 아빠 마음을 몰라줘~ㅋ) 그래서 올 여름에는 샌들이랑 슬리퍼 두 장 준비해서 번갈아 가며 신으라고 해요^^ 그게 서로 편할 거예요!!
솔직히 다른 슬리퍼들 많이 찾아봤는데 가격이나 만족도가 제일 높았던 뉴발란스 슬리퍼!! 딱 보기만 해도 기본 슬리퍼죠~ㅋ 색상은 구매한 블랙외에도 WHITE, GREEN 3가지가 있어서 취향에 따라 고르시면 되는데 블랙이랑 화이트가 너무 인기가 많음 ㅎ
이번에 구입한 슬리퍼의 소재는 합성피혁입니다!!안감은 나일론과 폴리에스터 비율이 각각 80:20NB며, 들고있는 부분 눌러보면 하늘하늘한 느낌 넘넘 좋아요:)
반바지와 맨발을 사랑하는 청춘에게 잘 어울려서 딱히 코디라고 할 것도 없어요 ㅎㅎ 아이들의 경우 활동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슬리퍼를 선택할 때 두 가지를 중점적으로 봤는데 첫 번째는 슬리퍼의 경우 미끄러지지 않도록 하고(양말 착용이 싫다고 해서 양말만 신지 않으면 미끄러지지 않는다), 두 번째는 착용감이 편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그런 점에서 뉴발란스 슬리퍼는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탄성과 함께 푹신푹신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어 매우 만족합니다.
특히 상단의 심플한 NB(newbalance) 디자인은 어떻게 보면 촌스러운 느낌이 드는 것 같지만 발이 작은 아이들 슬리퍼에는 어떤 것이 있어도 예뻐 보여요ㅎㅎ 어디까지나 제 본능적인 반응임을 참조하세요!!
운동화든 샌들이든 슬립이든 여름용의 경우 철이 같은 슬리퍼는 발바닥이 딱딱해서 많이 불편했는데 이번 슬리퍼는 착용해보니 발바닥 부분이 푹신푹신하게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착용감도 너무너무 좋고 디자인도 아이들에게 딱이긴 하겠지만 나름 만족합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찍찍이가 있으면 좋겠지만 열정적으로 뛰어노는 아이들이 금방 떨어지는 경우도 더러 보았기 때문에 일체형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사이즈 언급하자면 어린이 뉴발란스 슬리퍼의 경우 170~220으로 10단위로 나왔는데 정사이즈로 사면 되는데 저 같은 경우는 한 사이즈 큰 걸로 샀어요~ 조금 크게도 생각해 보는데 아이들은 날이 갈수록 크니까 아들아, 2년은 충분히 신어야 하는 거 아니야? (웃음) 그러고보니 아빠랑 엄마도 커플슬리퍼 봐둔거 너무 사고싶고 발등부분은 찍찍이라서 조절도 편하고 쿠션감이 너무 좋아서 품절되기전에 하루빨리 득템해야지 (웃음)
여름에 입기에는 슬리퍼는 완소예요!!세척도 물에 자주, 브러시를 몇번 뿌리면 OK~ 스니커즈에 비하면 육아중인 아빠로서 굉장히 편해졌습니다 여름에 태권도까지 하면 발냄새 장난 아닌데 ㅋㅋ 아들아 태권도 갈 때는 꼭 슬리퍼 신고 가렴~ 이번 여름 아이템은 뉴발란스 슬리퍼를 마지막으로 내년을 기약하자!!